장병완 국회의원과 김병내 광주광역시 남구청장이 지역 발전과 주민복지향상을 위해 초당적인 협력을 하기로 했다.

장 의원은 지난 27일 오후 남구청 상황실에서 김 청장을 비롯한 실·국장, 박용화·하주아 남구의원 등과 함께 정책간담회를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정책간담회에서는 민선 7기 남구의 주요 정책 보고와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이날 논의된 주요 현안사업은 ▲장애인전용 체육관 조성 ▲남구 4차산업혁명 체험센터 건립 ▲광주수영진흥센터 건립 ▲창업기업성장지원센터(가칭) 유치 ▲국회도서관 광주분원 유치 ▲도시철도 2호선 연장 개설 ▲가로변 전주 지중화 사업 ▲효천생활체육관 건립 ▲영산강 하천 축구장 조성 사업 ▲광주향교 유림회관 신축 사업 등이다.

장 의원은 주요 현안 가운데 우선 추진할 수 있는 사업들에 대해서는 먼저 접근하고, 관계기관 및 광주시 등과 협의가 필요한 사업들은 세부계획 등을 수정·보완해 해결 방안을 마련하기로 뜻을 모았다.

장 의원은 “이번 정책간담회를 통해 서로의 역량을 더욱 더 결집하고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해 상시 소통구조를 갖기로 했다”며 “지역발전과 주민복지 향상을 위한 일에는 당의 구분이 있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