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30일 오후7시 빛고을시민문화관

광주문화재단 빛고을시민문화관 공연장상주단체 (사)문화예술진흥회(이사장 윤택림) 소속 예술단 ‘광주신포니에타 오케스트라’가 오는 30일 오후 7시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창작공연 ‘겨울 애상’으로 올해 마지막 연주회를 개최한다.

▲ 포스터
▲ 포스터
광주문화재단에 따르면 , 이번 연주회는 광주신포니에타의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인 이창훈의 지휘로 광주출신 작곡가 이진우의 ‘Hamel and Shanhong Overture’가 초연되며, 바이올린 이종만과 비올라 엄광용의 협연으로 모차르트 ‘Sinfonia Concertante in Eb for Violin and Viola K364’와 베토벤 ‘Symphony No 7 in A major op. 92’을 연주한다.

작곡가 이진우는 정율성 국제음악제 조직위원을 역임했고 현재 한·중·일 작곡가회 음악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에 초연되는 ‘Hamel and Shanhong Overture(서곡 하멜과 산홍)’는 1653년 제주에 폭풍으로 표류해 7년간 조선에 억류된 후 여수를 통해 네덜란드로 귀향한 하멜에 대한 이야기를 서곡 형식의 오케스트라 곡으로 작곡한 곡이다.

 (사)문화예술진흥회는 2007년 3월 28일 법인을 설립해 문화예술을 통한 소통과 나눔으로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 가려는 목적으로 활동하는 전문예술법인으로 오케스트라와 성악가 및 다양한 뮤지션으로 구성된 전문예술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문화예술봉사단 운영을 통한 문화소외계층의 문화예술 향유기회 증진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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