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매일, 광주 소방공무원 자녀 위한 록수장학회’에 기탁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전남매일이 록수장학회에 소방공무원 자녀들을 위한 장학금 2500만원을 기탁했다고 27일 밝혔다.

▲ 전남매일 장학금 기탁식(왼쪽부터 세번째 김조일 본부장, 김선남 전남매일 대표이사, 김봉길 록수장학회 이사장)
▲ 전남매일 장학금 기탁식(왼쪽부터 세번째 김조일 본부장, 김선남 전남매일 대표이사, 김봉길 록수장학회 이사장)

시청 3층 비즈니스룸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김선남 전남매일 대표이사, 김봉길 록수장학회 이사장, 김조일 시 소방안전본부장 등 15명이 참석했다.

김선남 대표이사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소방공무원을 위해 좋은 기회를 갖게 되어 기쁘다”며 “긍지를 갖고 시민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기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록수장학회 김봉길 이사장은 “기탁받은 장학금은 소방공무원에게는 자긍심을 불어넣고 자녀들에게는 미래를 밝히는데 힘이 될 것이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재단법인 록수장학회는 전국 유일의 소방관 자녀 장학회로, 지난 1974년 광주지역 기업인 등 10명이 ‘영원불변’을 뜻하는 록수회를 설립해 1976년부터 매년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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