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철홍전남도의원, 전남은 광주지역과 정 반대

박철홍 전남도의원(담양1)이 공개한 자료에 의하면 최근 3년간 전남도 소방공무원 승진율이 외근직이 내근직에 비해 월등히 높았다.  2011, 2012 2년간 200명 승진자 중 외근직 승진율은 166명 83% 내근직은 34명 17%로 밝혀졌다.

4일 전남도의회 박철홍의원에 의하면  광주관내 소방서는 지난 6월 25일 한 익명의 소방관이 광주광역시청 누리집에 내근(행정)직에 비해 외근직이 승진에 차별받는다는 내용의 글을 올리면서 소방공무원 승진차별 논란이 일었었다. 시청 누리집 시민게시판에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광주 소방공무원의 승진후보자와 승진자 비율에서 내근직과 외근직의 차이가 현격한 것으로 나타났다.

승진 대상자의 경우 2013년 내근직은 151명 중 47.7%인 72명이 승진 후보자인 반면 외근직은 853명의 승진대상자 중 15.5%인 132명이 승진 대상자로 집계됐다. 승진대상자 중 승진한 비율도 차이를 보였다.

 내근직은 72명의 승진대상자 중 36명이 승진해 50%의 승진율을, 외근직은 승진대상자 132명 중 불과 13명만 승진해 10%의 승진율을 보였다. 결국 내근직원의 23.8%가 승진했지만 외근직원은 9.8%만 승진하는 큰 차이를 보인 것이다.

         참고자료 (박철홍의원제공) 

구분

외근직

내근직

인원

승진율

인원

승진율

인원

승진율

합계

200명

100%

166명

83%

34명

17%

2013년

미 실 시

2012년

79명

100%

63명

79.7%

16명

20.3%

2011년

121명

100%

103명

85.1%

18명

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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