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는 전라남도의 2018년 지방세 체납액 줄이기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시상금 3000만 원을 받는다고 밝혔다.

▲ 여수시
▲ 여수시

19일 여수시에 따르면 전남도는 지난 1월부터 9월까지 도내 22개 시·군의 지방세 체납액 줄이기 시책을 평가했다. 평가항목은 체납액 징수율, 결손율, 체납차량 징수촉탁 등 6개 항목이었다.

여수시는 체납자의 신용정보와 체납사유 등 빅데이터를 활용해 맞춤형 징수전략을 추진했다.

회수등급이 좋은 체납자는 자진납부를 유도하고 생계가 곤란한 무재산 체납자 등은 과감하게 결손처분 해 징수효율성을 높였다.  이를 통해 정리목표액 38억970만 원 대비 11억470만 원을 초과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 관계자는 “징수 가능한 체납액은 적극적으로 징수하고 생계형 체납자는 신용회복과 긴급구호를 지원하는 사람 중심 세무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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