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중앙부처와 국회 방문, 총 120여 억원의 국비 지원 요청

광주광역시시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내년도 국비 예산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광주서구에 따르면 지난16일 서대석 서구청장이 구정의 주요 핵심사업이 국가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와 국회를 차례로 방문한 것이다.

▲ 서대석 서구청장은 16일 중앙부처와 국회를 차례로 방문, 서구의 핵심사업 추진을 위한 2019년도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사진)은 총리실 남평오 민정실장에게 KT&G상상마당 국제교류센터 유치 계획을 설명하고 있는 서대석 서구청장
▲ 서대석 서구청장은 16일 중앙부처와 국회를 차례로 방문, 서구의 핵심사업 추진을 위한 2019년도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사진)은 총리실 남평오 민정실장에게 KT&G상상마당 국제교류센터 유치 계획을 설명하고 있는 서대석 서구청장

국무총리실 남평오 민정실장을 방문한 서 청장은 KT&G상상마당 국제교류센터 유치 계획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KT&G상상마당은 문화예술인 창작 및 육성을 지원하고 ICT를 기반으로한 청년 창업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사업이다.

또,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을 만나 화정동 옛 국군광주병원 부지에 트라우마센터 건립비와 서창동 곡물 건조저장시설 증설비 19억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정의당 김종대 의원에게는 진로직업체험센터, 마을공동체 종합지원센터, 사회적경제센터 등이 들어설 ‘사회적가치 공동체지원센터 건립비’ 5억원 지원을 건의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천정배, 송갑석 의원 측에 어린이공원 노후시설물 정비, 태평교 등 내진보강사업비 그리고 풍암호수 비점오염 저감사업비 등 11개 사업에 90여 억원의 특별교부세 지원을 요청했다.

서대석 청장은 “서구의 보다 나은 성장 발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국비 확보가 선행되어야 한다”며 “예산이 확정될 때 까지 긴장의 끈을 풀지 않고 당정청 공조를 통해 중앙정부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서구는 ‘상무시민공원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건립비’ 50억원과 생활체육시설 개보수 등 총 66억 5천만원의 국시비를 확보해 민선7기 중요 공약 가운데 하나인 ‘생활체육 활성화 사업’에 탄력을 받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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