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담양군은 지난 13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복지시설 종사자,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0회 지역사회복지인대회를 개최했다.

▲ ‘제10회 담양군 지역사회복지인대회’ 성료
▲ ‘제10회 담양군 지역사회복지인대회’ 성료

담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진행한 이번 행사에서는 창평어린이집 최수미 씨, 수북면사무소 이아람 씨에게 사회복지유공자 표창패를, ‘36.5℃ 사랑나눔가게’의 활성화에 기여한 수북회관 박순우 대표와, 고향식당 김순임 대표에게 표창패가 전달됐다.

특히, 2018년 한 해 특화사업추진 및 회의운영,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 최우수 읍면에는 수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우수 읍면에는 봉산면, 월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선정됐다.

선정된 수북면과 월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LED 전등교체사업, 마모된 칼갈아주기 사업, 실내등 리모컨 설치, 무자녀독거노인 생신상 차려드리기, 내고장 나들이 사업 등 다양한 사례를 발표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담양리조트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주제강연을 펼친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김헌 박사는 ‘나를 위한 민관협력 이야기’을 주제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할을 가족의 일처럼 이웃을 살피고, 알리고, 보살피는 우리 마을의 프로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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