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자치구 등과 함께 긴급수송 서비스 등 실시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하루 앞둔 14일 수험생들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보냈다.

▲ 이용섭 시장 (자료사진)
▲ 이용섭 시장 (자료사진)

이 시장은 “수능시험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며 “오늘까지 최선을 다해 달려온 수험생들에게 정말 수고했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결과보다 그 동안의 땀과 노력에 더 큰 박수를 보낸다”며 “여러분이 살아갈 세상 또한 결과보다 과정을 중요하게 여기는 공동체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선하고 가슴 따뜻한 사람들이 강해지는 광주, 원칙과 정도를 지키는 사람들이 우대받는 광주, 변화하고 혁신하는 사람들이 성공하는 광주. 그 안에서 미래세대가 마음껏 꿈을 펼쳤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수험생들이 시험을 마무리하는 순간까지 불편함이 없도록 광주시 공직자와 유관기관 관계자들은 수험생 지원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광주시는 수능을 치르는 수험생 교통편의를 위해 15일 자치구, 경찰, 모범운전자회 등 11개 기관 773명과 함께 교통소통, 시험장별 교통안내, 수험생 긴급수송 등을 실시한다.

 특히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교통약자전용택시 무료 수송을 통해 거동이 불편한 수험생이 집부터 수험장까지 편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돕는다.

입실시간에 임박한 수험생이 112로 신고할 경우 주변에 대기하고 있는 순찰차가 출동해 시험장까지 긴급 수송한다.

시 소방안전본부는 질병이나 사고로 입원해있거나 장애가 있는 수험생을 119구급차로 시험장까지 데려다 주고 시험이 끝난 후에는 다시 병원이나 자택으로 이송하는 ‘119이송서비스’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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