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5기 구례군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산적한 과제들을 슬기롭고 지혜롭게 헤쳐 나가는 저력을 보여줘 그 성과는 더욱 빛을 발한다.

서기동 전남구례군수는 민선5기 3년 성과에 대해 7월 1일 위같이 밝히면서 “특히 긍정적인 열린 사고와 실행력으로 새 정부의 정책기조인 창조행정을 먼저 실천한 사례가 있다. 바로 군과 의회, 군민이 하나가 되어 추진한 용방 농공단지의 친환경 기업유치라고.” 고 했다.

서 군수는 용방 농공단지는 전국 최초로 농공단지 전체면적을 분양하고 친환경 기업을 유치하여 친환경농산물 가공유통 단지인 구례 자연드림파크를 조성하고 있으며, 이를 통한 시너지효과는 친환경농산물의 새로운 생태계를 구축해 전국 지자체의 기업유치 롤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구례 지리산삭도 설치는 오래된 주민숙원사업으로 환경부 기준에 부합하는 지리산국립공원 변경계획을 수립하였으며 지리산권 지자체와의 합의를 도출해 나가고 있다.

◇ 친환경농산물의 새로운 생태계 구축
산지유통센터(APC)와 친환경 쌀 제분공장을 건립하여 친환경농산물의 규격화와 상품화를 통한 품질경쟁력을 강화하고 마케팅조직을 통합하는 구례군유통주식회사를 설립하여 소비자와 생산자가 결합한 새로운 농업발전모델을 제시했다.

산수유클러스터사업, 우리밀명품화사업, 지리산나물사업, 야생화융복합사업 등 특화된 향토자원을 전략산업으로 육성하는 한편 융복합의 6차 산업화를 추진했다.

◇ 구례군 브랜드파워 강화
구례군브랜드슬로건의 ‘2013국가브랜드 대상’ 수상과 구례군공동브랜드의 ‘2013탑브랜드 대상’ 수상은 구례군의 브랜드가치를 제고하고 구례군의 친환경 이미지를 강화하는 역할을 했으며, 구례군의 대외 인지도를 향상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

전국여자천하장사씨름대회 등 전국 규모의 스포츠대회 유치와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지역 스포츠 인프라의 대외 경쟁력과 관광서비스 수용태세를 강화했다. 2015광주하계U-대회 핸드볼경기를 유치했으며 차별화된 맞춤형 스포츠 마케팅으로 전지훈련팀을 유치하여 비수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3만 인구 회복을 위해 귀농귀촌 전담조직과 귀농귀촌지원센터를 설치 운영하여 다양한 귀농정책을 지원하고 전원마을과 한옥 행복마을 조성, 권역단위 종합정비사업 등을 통해 쾌적한 정주기반 여건을 조성하는 등 도시민유치에 힘쓰고 있으며, 도시민유치 공모사업에 응모하여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 차별화된 문화관광 콘텐츠 발굴 및 개발
특색있는 차별화된 지역 문화관광 자원을 발굴하고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였으며, 산수유문화관과 산수유사랑공원 등 축제 콘텐츠를 개발하여 구례산수유꽃축제 관광객 100만명 시대를 열었다.

서공철명인 추모공연과 전국 가야금경연대회 개최, 백경 김무규선생 평전 발간 단소음반 출시, 호남여성농악단 보존회 창립, 등 문화관광 콘텐츠를 개발하여 대외경쟁력을 강화했다.

지역 문화 예술 활성화를 통한 지역주민들이 만들어가는 구례군민극단 ‘마을’이 전국 최초로 창단되어 전국 지자체의 자생적 풀뿌리 문화콘텐츠의 롤 모델이 되고 있으며, 문화산업 기반 확충을 위해 구례 문화예술회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지리산 홍보조형물 민족의 영산 지리산문을 설치하고 관내의 현충시설을 이전하여 구례현충공원을 조성했다.

산림자원의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야생화생태공원과 산림휴양타운을 연계한 산림휴양클러스터를 구축하고 있다. 봉성산 도시산림공원 조성과 시가지 공영주차장 확충으로 쾌적하고 살기 좋은 도시환경을 조성했다.

서기동 구례군수는 “민선5기 남은 1년은 마무리하는 해로 미래세대가 자랑스러워하는 ‘미래가치의 더 큰 구례’를 만들기 위해 새 정부의 정책기조에 부합하는 정책을 발굴하고 접목하여 더 많은 성과를 이뤄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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