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표(민주당, 남구1) 광주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이 (사)한국효도회에서 효문화 계승발전과 효사랑 실천정신 확산에 기여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효행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21일 한국효도회는 “기초의원 시절부터 현재까지 18여년 동안 어려운 어린이 및 노인요양시설에도 남다른 관심과 사랑을 가지고 매년 설날과 추석명절 등 시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의 미덕을 실천한 공로 등을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조 위원장은 아버님께서 중풍으로 갑자기 쓰러지시고 후유증으로 거동이 불편하자, 의정활동 중에도 하루도 빠짐없이 5년여를 지극정성으로 간병하면서 효를 실천하여 지역민의 칭찬이 자자할 뿐만 아니라, 어려운 이웃을 향한 열정과 가정의 효를 행함에 있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조위원장은 “5월은 가정의 달이기도 한데 효행상을 받게 돼 기쁘면서도 한편으로 어깨가 무겁다”며 “더욱 더 효의 실천이 가정 행복의 최고 가치임을 행동으로 실천하여 타의 모범이 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번 시상은 22일 국회도서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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