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문예재단, 7월 2일부터 진도 운림산방서 ‘남도여행 이야기전’

전남문화예술재단이 아름다운 바다와 섬과 계곡이 있는 남도로 올 여름 여행을 준비하는 관광객들을 위해 남도의 아름다운 여름을 미리 느껴볼 수 있도록 ‘남도여행 이야기전’을 준비했다.

7월 2일부터 운영되는 남도여행 이야기전은 진도 운림산방에서 남도예술은행 소장작품을 연중 감상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는 상설전시장의 3분기 기획전이다.

이번 3분기 기획전에는 한국화 17점, 서양화 3점, 문인화 6점, 서예․서각 4점 총 30점을 전시하며 진도 출신 작가 4명을 비롯해 대한민국미술대전 심사위원을 역임한 작가들의 작품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나도 미술평론가다’라는 행사를 진행, 전시작품을 감상하고 남도예술은행 누리집(www.nartbank.com)을 통해 인상적인 작품에 대한 감상평을 남기면 해당 작가를 직접 만나볼 수 있는 ‘남도 작가 만나러 가는 길’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김명원 (재)전남문화예술재단 사무처장은 “남도예술은행 소장 작품을 볼 수 있는 상설기획전을 통해 해변, 계곡, 섬 등 남도의 자연을 한 곳에서 감상할 수 있다”며 “여름 휴가철 특별한 여행을 떠나고 싶다면 남도의 자연을 담은 예술작품을 통해 남도의 여름을 미리 느껴보는 것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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