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8개 팀 동호인 등 1,600여명 참가 실력 겨뤄

고흥군(군수 박병종)에서는 배드민턴 동호회 저변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의 일정으로 개최된 ‘제10회 고흥 우주항공배 전남 배드민턴 대회’에 동호인과 가족 등 1,600여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대회는 지난 5월 16일까지 신청을 받은 결과 20~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에서 558개팀 신인부, 혼합과 남․여 복식 경기에 참가하여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보여 주었다.

특히, 팔영체육관과 김일 기념체육관 등 잘 갖춰진 스포츠 인프라로 인해 선수들에게 최고의 조건을 제공해 선수들이 경기에 집중할 수 있었으며, 그 결과 신인부에 순천 이준섭, 도정길, 여자부에 영암군 이강희, 김정미 등이 각각 우승을 차지하였다.

군 관계자는 “잘 갖추어진 스포츠 인프라로 인해 전국단위 체육대회를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있으며, 스포츠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참가선수들로 하여금 고흥 홍보대사 역할로 연계해 우주항공 도시 고흥을 알리는데도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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