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전 10시부터 광주광역시청 내 잔디광장에서 / 시식회 14시부터

 전라남도 함평군(군수 이윤행)이 오는 8일 광주광역시청 내 잔디광장에서 함평천지한우 소비촉진행사를 개최한다.

▲ 스테이크용 한우 (빛가람뉴스 자료사진)
▲ 스테이크용 한우 (빛가람뉴스 자료사진)

5일 함평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한우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농가소득증대, 함평천지한우 브랜드 함양 등을 위해 지난 2011년부터 매년 국회에서 개최해오던 것으로, 올해는 재광함평향우 만남의 날을 기념해 처음으로 광주에서 열리게 됐다.

8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는 할인판매행사에서는 등심, 안심, 양지, 국거리, 장조림, 불고기용 고기를 시중보다 15~30% 가량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며, 구매금액에 따라 함평나비쌀(500g), 함평천지한우사골(1kg) 등 선물도 증정한다.

시식행사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지역 국회의원, 이용섭 광주시장 및 5개 구청장, 김영록 전남도지사 및 관계자, 일반 소비자 등 1천여 명을 초청해 개최하며, 1+이상 구이용 한우등심 300kg과 육회용 고기 300kg을 직접 조리한다.

시식회가 끝난 후에는 행운권 추첨을 통해 25명에게 함평천지한우 선물세트 등 다양한 선물도 지급한다. 또한, 함평의 특산물인 나비쌀, 레드마운틴, 한과 등도 판매부스를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이윤행 함평군수는 “우리 군과 인접하고 있는 광주시와 상호 협력하고 함평천지한우 브랜드의 우수성을 홍보하고자 시식행사를 열게 됐다”며, “한우 농가에는 힘이 되고, 소비자에게는 고품질의 한우를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인 만큼, 광주 시민분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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