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가람혁신도시 임직원·가족 대상…24일까지 3회 실시 / 비엔날레 관람, 가사문화권 등 관광, 체험 프로그램 운영

광주광역시는 3일 빛가람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임직원과 가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8 하반기 첫 ‘남도문화탐방’을 실시했다.

▲ 남도문화탐방 행사에 참여하고 있는  빛가람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임직원과 가족
▲ 남도문화탐방 행사에 참여하고 있는  빛가람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임직원과 가족

4일 광주시에 따르면,  ‘남도문화탐방’은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지역융화프로그램의 하나로 2006년 시작된 이후 현재까지 89회 진행됐으며 45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올해는 상반기에 2회에 걸쳐 80여 명이 남도문화를 살펴봤다.

하반기 첫 탐방은 문화관람, 힐링, 체험을 주제로 진행됐다. 먼저 지역 대표 문화행사인 ‘2018 광주비엔날레’를 관람하고 역사와 자연이 함께하는 힐링 공간 ‘가사문화권’과 ‘광주호 호수생태공원’ 등을 둘러봤다.

마지막으로 가족 소통과 화합을 위한 ‘도자기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10일과 24일에는 한전 등 10개 이전 공공기관 임직원 및 가족 80여 명과 함께 양림동역사문화마을, 프린지페스티벌, 2018 김장대전 등을 체험하는 내용으로 남도문화탐방을 실시한다.

광주시는 하반기 탐방에 앞서 상반기 참가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희망 탐방 장소와 프로그램을 분석·반영했다.

 더불어 그동안 제기된 교통, 교육, 환경, 문화 등 42개 건의사항 가운데 38건을 처리하며 정주여건 개선 인프라 개선에도 적극 나서왔다.

 이 밖에도 남도문화탐방과 병행하여 광주시와 빛가람 혁신도시 간 상호 교류협력을 확대하는 한편 지역 대학생의 공공기관 취업 확대를 위해 11월1일부터 ‘지역 대학생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탐방’을 실시하고 있기도 하다.

 김병규 시 혁신도시담당관은 “남도문화탐방 등 광주시와 혁신도시 간 다양한 상호 협력지원사업을 통해 혁신도시 정주여건이 개선되고 혁신도시가 지역발전의 새로운 성장거점으로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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