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총리, 당당하고 공정한 대한민국 평화롭고 번영하는 한반도 이루는데 청년이 앞서길 당부

그동안 광주광역시교육청 주관으로 행사가 실시되었는데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식이 올해 첫 정부행사로 격상된 “제89주년 학생독립운동 기념식이 3일 광주 아시아문화전당에서 개최되었다.

▲ 기념사를 하고 있는 이낙연 국무총리
▲ 기념사를 하고 있는 이낙연 국무총리

3일 오전 10시 아시아문화전당에서 열린 “제89주년 학생독립운동 기념식에는 이낙연 국무총리, 유은혜 교육부장관 겸 부총리 피우진 보훈처장, 이용섭 광주시장, 김영록 전남도지사 박주선, 천정배, 박지원, 송갑석, 최경환 국회의원과 양향자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장, 장재성 광주시의회 부의장 및 의원, 광주학생운동 유가족 및 시민, 학생 3,000여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탑을 찾아 참배하고 있는 이낙연 국무총리
▲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탑을 찾아 참배하고 있는 이낙연 국무총리

정부사로 승격 처음 실시되는 행사를 주관한 국가보훈처(처장 피우진)는 “1929년 11월 3일 광주에서 시작되어 이듬해 3월까지 전국적으로 확산됐던 학생독립운동의 의미와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광주광역시에 소재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개최하게 되었다.”고 했다.

▲ 국기에 대한 경례
▲ 국기에 대한 경례

이어, 학생독림운동 기념행사는 당초 교육부 주관으로 지방교육청에서 개최하던 행사였지만 3.1운동, 6.10 만세운동 과 함께 3대 독립운동으로 평가받고 있는 기념일의 중요성과 의비를 국민들에게 보다 폭넓게 알리고자 국가보훈처 주관으로 첫 정부행사로 진행하게 되었다.“고 했다.

▲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탑 참배
▲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탑 참배

보훈처는 이번 기념행사를 통해 차별과 불의에 맞서 일어선 학생들을 기리고자 “정의”의 주제아래 “학생이 지며온 정의 그 위대한 역사의 시작”이라는 슬로건으로 거행되었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의 용기와 독립정신을 공정하고 정의로운 나라를 만들기 위한 시대정신으로 계승. 발전시켜 국민화합의 계기를 마련할 계획 이라고“ 했다.

▲ 유공자 표창을 전수하고 있는 이낙연 국무총리
▲ 유공자 표창을 전수하고 있는 이낙연 국무총리

보훈처는 특히 첫 정부기념식을 맞이하여 6명의 학생독립운동 유공자를 발굴 이 가운데 후손이 확인된 3명(故 조아라 건국포장 / 故 부기준 대통령표창 / 故 윤오례 대통령 표찿 / 故 박성희 대통령 표창 /故 이동화 대통령 표창 / 故 최성반 대통령 표창)에게 정부포상을 이낙연 국무총리가 전수했다.

▲ 애국가 재창
▲ 애국가 재창

한편, 국가보훈처는 이번 행사를 학생독립운동의 주역인 학생이 만들과 학생이 주인공이 되는 기념식으로 추진하였으며, 이를 위해 당시 독립운동에 주로 참여했던 광주지역 고등학교 학생들이 대거 참여했다.“고 했다.

▲ 자리를 함께하고 있는(좌로부터) 송갑석 국회의원과 양향자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장
▲ 자리를 함께하고 있는(좌로부터) 송갑석 국회의원과 양향자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장

이낙연국무총리는 기념사를 통해 “학생독립운동이 항일투정의 맥락에서 올바르게 평가되기를 바란다.” 면서“ 정부는 학생독립운동을 재평가하기 위해 널리 지혜를 모으고 성심껏 지원하겠다.”고 했다.

▲ 제89주년 학생독립운동기념이 열리고 있는 아시아문화전당
▲ 제89주년 학생독립운동기념이 열리고 있는 아시아문화전당

이어 이 총리는 “학생독립운동 정신 계승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으며, 우리 청년학생들은 늘 새로운 시대를 여는 주역이었으며, 학생독립운동은 1919년 3.1만 독립만세운동이후 10년 동안 응축된 민족영양의 대폭발이었고 1930년대의 민족의 기폭제였다.”고 했다.

이 총리는 “그 정신이 해방이후 독제정권 때는 1960년 대구 2.28학생시위, 마산3.15 학생시위 그리고 서울을 비롯한 전국의 4.19학생혁명으로 불타올랐다.”면서“ 신군부의 정치적 야욕에 맞선 80년 5.18 광주민주화운동, 87년 6.10민주항쟁으로 계승되었다.”고 했다.

▲ 유공자 가족과 악수를 나누고 있는 이낙연 국무총리
▲ 유공자 가족과 악수를 나누고 있는 이낙연 국무총리

이어 이 총리는 “국정농단이 들어난 재작년 겨울부터 작년 봄부터 촛불혁명으로 장엄하게 부활했다.”면서“ 대한민국의 독립과 민주화는 청년학생들의 피어린 투쟁에 힘 입은바 크며, 역대 청년학생들의 희생을 우리 역사는 기억하고 있으며 이에 감사를 드린다.”고 했다.

이 총리는 “ 앞으로도 밖으로 당당하고 안으로 공정한 대한민국 평화롭고 번영하는 한반도를 이뤄 가는데 청년여러분이 함께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했다

[사진으로 함께한 제89주년 학생독립운동기념행사]

▲ 광주학생독림운동기념탑
▲ 광주학생독림운동기념탑
▲ 학생독립운동기념식이 열리고 있는 아시아문화전당
▲ 학생독립운동기념식이 열리고 있는 아시아문화전당
▲ 이낙연 국무총리를 영접하기위해 대기중인(좌로부터)장휘국 광주시교육감, 김영록 전남도지사, 이용섭 광주시장, 유은혜 교육부장관, 피운진 국가보훈처장
▲ 이낙연 국무총리를 영접하기위해 대기중인(좌로부터)장휘국 광주시교육감, 김영록 전남도지사, 이용섭 광주시장, 유은혜 교육부장관, 피운진 국가보훈처장
▲ 악수를 교환하고 있는(좌로부터) 이용섭 광주시장과 이낙연 국무총리
▲ 악수를 교환하고 있는(좌로부터) 이용섭 광주시장과 이낙연 국무총리
▲ 식전 공연
▲ 식전 공연
▲ 광주학생독립운동 당시를 재현하고 있는 학생들
▲ 광주학생독립운동 당시를 재현하고 있는 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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