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고을 굿 페스티벌, 국악협회 신명한마당

마른장마가 지속되는 후덥지근한 날씨에 몸과 마을이 나슨해지기 쉬운 여름밤! 이를 해소 할 수 있는 우리의 가락 신명나는 국악 한마당이 여름밤을 시원하게 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광주광역시, 광주문화재단, 유. 스퀘어 문화관이 후원하며 공연장상주단체 지원사업운영위원회가 주최 주관한 “광주14색 페스티벌” 그 첫 번째 공연인 “빛고을 굿 페스티벌” 힘찬소리가 나에게 힘이되었다. 라는 주제공연을 시작으로 신명나는 장이 펼쳐졌다.

24일 오후 7시30분경 광주 유.스퀘어 문화관 동산아트홀에서 막을 연 이번 공연은 광주 국악협회 회원들이 공연에 참가하였으며, 최상진씨가 예술감독을 맡았다.

최 예술감독은 이번 공연을 무대에 올리면서 “ 원초적인 인간의 심장박동 표현을 기본으로 인류 공감대를 형성하였다.” 면서 “ 특리, 한국의 화려한 모듬북 리듬과 일본의 박력 있는 다이코(북)리듬, 그리고 드럼리듬이 오묘한 앙상블을 이루어 지난 갈등의 세월을 평화와 화합으로 승화시키고자 하는 작품이었다.”고 소개했다.

 [사진으로 함께느끼는 광주14색 페스티벌 첫날 국악협회 / 빛고을 굿 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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