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 서장, 현장 중심 소방안전정책 추진

전라남도 고흥소방서는 1일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대 남정열 소방서장 취임식을 가졌다.

▲ 취임식 후 기념촬영 (고흥소방서제공)
▲ 취임식 후 기념촬영 (고흥소방서제공)

고흥소방서에 따르면, 1984년 소방에 첫발을 내디딘 남 서장은 광양·보성소방서 방호과장, 나주소방서 구조구급과장, 소방본부 상황실장·소방행정과장, 청와대 경호처 기획단, 광양소방서장, 순천소방서장을 역임하고 제2대 고흥소방서장으로 취임했다.

전남 광양 출신으로 원광대학교 전기공학과를 졸업한 남 서장은 지난 30여년간 다양한 업무추진과 일선 현장경험을 거치면서 전남도민의 안전과 소방조직 발전을 위해 헌신해 왔다.

남 서장은 취임사에서 "군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현장 중심의 소방안전정책을 추진 할 것이며, 재난 발생 시 우수한 소방력 투입으로 선제적 대응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빛가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