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4일 종료, 막바지로 향한 대한민국국향대전 카메라 앵글에 담아,
전남 함평에 가면 대한민국국향대전 축제장인 함평엑스포공원일원에 국화향기가 가득하다. 국화꽃 또한 개막초기에는 미처 피지 않았던 꽃들이 저마다 자태를 뽐내며 탐방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지난 10월 19일부터 11월 4일까지 열리고 있는 2018 대한민국 국향대전은 “국화가 그리는 가을날의 동화”란 주체로 열리고 있으며, 국화로 만들어진 다양한 작품과 실제 꽃으로 다양한 작품을 만든 대한민국지도와 통일열차, 입국다간작과 현수작, 천간작, 다륜대작 등 450여개 작품이 전시되고 있다.
함평군은 대한민국국향대전을 열기위해 정성어린 손끝으로 4계절 내내 볼거리가 풍성한 관광 함평을 만들기 위해 2004년 가을에 시작되었으며, 국화로 만드는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풍요로운 늦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경관연출과 독립문, 마법의성 등 대형 국화 기획작품과 다양한 국화분제 작품이 전시되어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한편, 행사장에는 친환경농산물이 전시 판매되고 있으며,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 국화작품 전시, 전통민속놀이 체험, 늦가을 축제 분위기에 어울리는 문화예술공연 등 다양한 체험거리와 즐길거리를 만끽할 수 있다.
[사진으로 함께한 2018 대한민국국향대전]
김명숙 기자
fci21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