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용 4.19전국통일의병대 중앙의병장, 강운태시장에게 도전

“4.19정신으로 통일로 가자”는 1,000만 통일 서명운동이 전국 각계의 많은 관심과 호응속에 진척되고 있는 가운데 4.19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한 4.19전국통일의병대 야구단 창단식이 광주일고 대강당에서 열렸다.

6월 22일 오전 10시 광주일고 대강당에서 개최된 4.19전국통일의병대(중앙의병장 김영용) 야구단 창단 식에는 국회의원 및 시.구의원 시민사회저명인사와 4.19전국통일의병야구단 단장과 선수단 시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류병호 호남4.19혁명단체총연합회 광주 4.19민주혁명기념관 사무총장 사회로 개최 되었다.

김영용 4.19전국통일의병대 중앙의병장은 인사말을 통해 “4.19전국통일의병대가 지난해 9월 발족하면서 1,000만명의 국민동의를 받아 국립공원 무등산에 세울 4.19통일탑에 명단을 보관해 통일되는 날 타임캡슬로 열자” 고 제안했다.

김 의병장은 “이 운동이 국민운동으로 넓게 확산되면서 통일정신으로 체화(體化)된 4.19정신승계 야구인들이 스스로 야구단을 만들어 야구를 통한 남북교류에 솔선하겠다.“고 나셨음을 소개 했다.

이어, 김의병장은 시대의 고비마다 언제나 그 자리에 호남이 의병정신으로 나라와 민주주의를 지켜왔듯 4.19의 발원 광주 3.15‘곡(哭) 민주주의 장송’데모의 의지를 함께 이어받아 “4.19전국통일의병대 야구단”이 통일운동에 탄력을 더해 갈 것“이라고 했다.

김 중앙의병장은 그동안 강운태 광주시장에 대한 섭섭함을 말 하면서 “강운태시장은 4.19를 폄훼하고 있어 강운태시장에게  도전한다.”고 선포했다.

4.19혁명은 1960년 3월 15일 이승만 정권의 부정선거에 항거하기 위하여 일어났던 “광주금남로 곡(哭)민주주의 장송데모‘는 이승만 3.15부정선거 규탄, 영구집권과 분단고착을 맞는 뜻에서 가자 북으로/ 오라 남으로/ 4.19 통일운동이 시작되었다.

한편 오늘 창단을 하게 된 4.19전국통일의병대 야구단은 지난 4월 20일 ‘2013전국 봉황기 쟁탈 사회인 야구대회’ 호남권 우승팀으로 선발되어 다음(7월) 달 전국대회에서 4.19통일야구단의 첫 선을 보이게 된다.

4.19전국통일의병  야구단원구성은 단당 김용규, 감독 김경국,  코치 오동찬,  주장 민상철,  선수 곽 훈,  김기석,  김상배,  김우성,  김재홍,  문형구,  박화랑,  임은성,  정선필,  장흥석,  정기화,  정진호,  한석만 으로 구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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