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강진군 청자촌에 위치한 한국민화뮤지엄(관장 오석환)이 ‘대한민국민화대전 역대 수상작 특별전’을 오는 11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개최한다.
대한민국민화대전’은 국내 최초 민화 전문 박물관인 강원도 영월 조선민화박물관의‘전국민화공모전’에서 영감을 받아 기획된 공모전으로 현재 한국민화뮤지엄의 주최로 올해로 4회째 진행됐다. 두 공모전은 민화를 쉽게 접하기 힘든 환경 속, 민화작품 창작에 대한 예술적 욕구를 고취시키는 민화 작가들의 공식적인 데뷔 무대로 그 역할을 다해왔다.
현재 두 공모전 역대 본상 수상자들의 단체인 민수회는 프랑스, 카자흐스탄 등 해외 전시를 비롯해 매년 국내에서 정기 단체전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에 제8회를 맞이하는 민수회원전인 ‘새로운 시선’은 경인미술관에서 11월 7일부터 일주일간 개최될 예정이다.
대한민국민화대전 역대 수상작 특별전과 관련된 세부사항 확인 및 문의는 유선(061-433-9770~1) 또는 한국민화뮤지엄 홈페이지(www.http://minhwamuseum.com)로 하면 된다.
김명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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