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사무감사 계획서·조례안. 일반안 등 처리 / 배홍석 의장 “정책 대안 마련에 주력할 것”

광주광역시 광산구의회(의장 배홍석)가 제241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광산구의회는 26일 오전 구의회 5층 본회의장에서 제24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10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 폐회선언을 하고 있는 배홍석 의장
▲ 폐회선언을 하고 있는 배홍석 의장

26일 광산구의회에 다르면 구의회는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오는 11월 29일부터 12월 7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진행할 계획이 담긴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채택했다.

감사 대상은 광산구청 전 부서(4국 1실 3관 28과 2단)와 의회사무국, 보건소, 시설관리공단, 21개 동주민센터 등이며,  구의회는 해당 상임위원회 별로 감사자료 제출을 집행기관에 요구했다. 감사 범위는 지난해 11월1일부터 올해 10월31일까지 1년 동안 집행기관이 추진한 업무 전반이다.

이어 구의회는 각 상임위원회 심의를 거쳐 ▲광산구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광산구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광산구 양성평등 기본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4건을 의결했다.

또 ▲국공립어린이집 운영에 관한 업무 민간위탁 동의안 ▲금융복지상담센터 운영에 관한 업무 민간위탁 동의안 ▲기업주치의센터 민간위탁 운영 동의안 ▲광산구 2018년도 수시분 공유재산관리 계획안 등 일반안 7건도 처리했다.

더욱이 이날 ▲‘사법적폐청산과 통합진보당 명예회복 및 양심수석방 그리고 양승태 대법원장의 구속과 관련자 처벌 촉구’ 건의안(국강현 의원 대표발의)도 채택했다.

이와 함께 구의회 산업도시·기획총무위원회 의원들은 회기 기간 중에 광산구 유스호스텔, 수완종합체육관 건립현장, 클린광산협동조합 등에서 현장점검 활동을 펼쳤다.

그리고 김재호·조영임·조상현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지역현안에 대한 문제점과 해결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개진했다.

배홍석 의장은 “이번 회기에는 광산구 행정사항을 점검하고 정책 대안을 제시하기 위한 올해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채택했다”며 “자료수집과 주민여론을 적극 수렴해 행정사무감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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