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24일 저녁 7시. 광주문화예술회관 소극장서 정기연주회

광주시 북구(청장 송광운)가 지역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시니어합창단의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북구는 오는 24일 오후 7시 광주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북구 시니어합창단(회장 조순자)원들이 주민 등 500여명의 관객을 초청하고 제3회 정기연주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국경완 지휘자가 이끄는 이번 연주회는 김근형씨의 피아노 반주로 ‘안타까워요’, ‘Mother of Mine', '내 맘의 강물’, ‘Diana’ 등 다양한 장르로 관객들에게 10여곡의 노래를 선사한다.

또 소프라노 김재란씨와 남성보컬그룹 S.C Singers가 특별출연해 ‘그리운 금강산’, Stein Song(우정의 노래)등의 음악으로 정기연주회의 의미를 한층 더하게 된다.

시니어합창단은 관객들을 위해 마지막 곡으로 김수철의 ‘젊은 그대’를 부르며 제3회 정기연주회를 명량한 분위기로 막을 내린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어르신들의 열정적인 무대가 가슴 따스한 감동을 주는 훌륭한 공연이 될 것이다”며 “공연장을 찾을 저와 주민, 가족들은 5월 가정의 달에 아주 멋진 음악선물을 받게 될 것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 시니어합창단은 2008년 56세 이상 남녀혼성 60명으로 창단돼 고령층 주민들의 건전한 음악활동 보급과 위문공연 등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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