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회 한지섬유 패션디자인경진대회 1차 심사 완료

 한국니트산업연구원(백철규 원장)은 친환경 기능성 소재인 한지섬유에 대한 디자인개발 및 상품화를 촉진시키기 위해“제2회 한지섬유 패션디자인경진대회”를 추진 중이다.

지난 5월 24일(금) 1차 접수된 스타일화 작품 중 6월 5일(수)에 패션 관련 업계와 학계의 전문가로 구성된 6명의 심사위원들이 평가위원회를 거쳐 61점을 엄선해 선정한 후 선정된 디자이너에게 실물의상을 제작할 수 있는 한지사 원단을 제공할 예정이다.

 선정된 61점의 스타일화 합격자는 30여개의 대학과 패션관련학원, 일반인으로 구성되었으며 다양해진 참가대학과 지역으로 보아 경진대회에 대한 관심과 인지도가 높아진 것으로 생각되며 한층 업그레이드된 실물의상디자인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1차 스타일화 심사 결과 선정된 61점의 작품은 실용성과 상품화 가능성, 심미성, 독창성, 소재 응용 및 표현력 등에서 훌륭한 작품이 많이 눈에 띄었으며, 심사위원들은 앞으로 경진대회를 통한 한지패션디자인의 실용화가 더 기대된다고 밝혔다.

 2차 심사는 8월말에 실물의상심사를 통해 특선작 이상의 41점을 선정한 후 PIS(대한민국섬유교역전)에서 현장투표를 거쳐 10월에 개최되는 익산 국화축제 기간 중 최종 패션쇼를 통해 상장과 상금 1,600만원이 수여되며, 한지기업체와 연계하여 사업화 방법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제2회 한지섬유 패션디자인경진대회 1차 스타일화 선정작에 대한 발표는 6월 14일(금)이후에 한국니트산업연구원 홈페이지(www.knitcenter.re.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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