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위원장, 5.18진상규명위원회 한국당 곧 동참 / 5.16민주화운동과정 책임 물어야 할 사람은 반드시 묻는 것이 온 국민의 생각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비대위원장)은 야권 대통합은 자유한국당이 중심이 되는 보수진영과의 통합이 되기를 바라면 이것이 본인의 생각이라고 했다.

▲ 일행과 함께 분향하고 있는 김병준 위원장
▲ 일행과 함께 분향하고 있는 김병준 위원장

김병준 비대위원장은 17일 오후 2시 20분 취임 후 처음으로 광주를 방문 북구 운정동에 자리 잡고 있는 국립 5.18민주묘지를 찾아 영령들에게 참배 후 갖은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 국립5.18민주묘지 민주의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
▲ 국립5.18민주묘지 민주의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

김 위원장은 참배 전 방명록에 “민주화의 성지에서 이 나라 민주주의의 의미를 다시 생각 합니다” 고 서명 후 광주 5.18민주화 운동에 대한 묘한 여운을 남겼다. 이어 김 위원장은 취임 후 첫 광주방문 소감에 대해 “우리가 참으로 힘들고 아픈 역사 속에서 살아 왔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고 했다

▲ 희생자의 묘비를 쓰다듬고 있는 김병준 위원장
▲ 희생자의 묘비를 쓰다듬고 있는 김병준 위원장

5.18진상규명과 전두환 전 대통령 재판에 대한 질문에서 “김 위원장은 전두환 전 대통령에 대해 재판이 진행 중인데 이를 아직 파악하지 못하고 있으나 어찌되었던 가내 5.18이 대한 역사적 의미와 정신은 온 국민이 모두가 벅차고 크게 받들어야 하며, 그에 대한 어떤 밝혀지지 않는 부분이 있다면 반드시 밝혀야하고 그다음에 그와 관련된 사람들에 대해서 우리가 책임을 물어야 할 사람은 반드시 물어야 하고 이는 제 개인의 생각분만 아니라 온 국민에 생각이라고” 했다.

▲ 유영 분향소을 찾아 참배하고 있는 김병준 위원장
▲ 유영 분향소을 찾아 참배하고 있는 김병준 위원장

김 위원장은 광주형 일자리에 대해 “노. 사. 민. 정 대 타협을 원칙으로 한 광주형 일자리는 ”국익과 경제. 노사. 화합에 도움이 되는 사회적 상생의 좋은 협치의 모델로 생각하지만, 정부와 지방정부의 지원이 어느 정도 선에서 이뤄 질 것인가와 타 기업에 대한 형평성도 고려하여 추진되어야 한다."면서". 우회적 반대를 표명했다.

[사진으로 본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 국립 5.18민주묘지참배]

▲ 헌화하고 있는 김병준 위원장
▲ 헌화하고 있는 김병준 위원장
▲ 묵념을 올리고 있는 김병준 위원장
▲ 묵념을 올리고 있는 김병준 위원장
▲ 방명록에 추모의 글을 남기고 있는 김병준 위원장
▲ 방명록에 추모의 글을 남기고 있는 김병준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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