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 앞두고 숙박시설 안전사고 완벽히 차단

전남 순천소방서(서장 이기춘) 승주119안전센터가 오는 6월 25일까지 관할구역 내 숙박 및 관광휴게시설 6개소에 대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한다.

순천소방서 승주 119안전센터에 의하면 이번 특별조사는 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이용객들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는 민박, 펜션 등 숙박시설에 대한 사전예방활동을 강화해 대형화재와 안전사고를 미리 방지하기 위해 실시한다.

승주119안전센터는 6개 숙박 관련시설을 방문하여 소방시설 및 피난 방화시설 적정설치 여부와 유지관리상태 확인, 건축물 증축 등 불법 사용 여부 확인, 가스․전기 등 안전시설에 대한 특별조사를 강력히 실시할 예정이며, 특별조사에서 불량사항으로 지적된 부분은 여름휴가철 전까지 전부 바로잡도록 하여 화재 발생 요인을 완벽히 차단할 방침이다.

또한, 시설관계자, 종사원에게 화재 예방교육도 실시, 안전에 대한 경각심 고취는 물론 긴급상황 시 종사원이 당황하지 않고 원활한 조치가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김길중 센터장은 “최근 주5일 근무제의 정착과 여가 생활 활성화로 여름 휴가철에 많은 시민이 숙박시설 이용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하며 “시민이 안심하고 숙박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이번 소방특별조사를 철저히 실시해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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