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의회(의장 김동찬)는 제 27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15일 오전 10시에 개회하여 2018년도 하반기 시정 질문을 실시했다.

▲ 개회선언을 하고 있는 김동찬 의장
▲ 개회선언을 하고 있는 김동찬 의장

15일 오전 10시에  개회한 제273회 임시회 제2차 개회에는 김동찬 의회의장과 의원 전원이 참석하였으며 이용섭 광주시장 과 정종제 행정부시장, 이병훈 문화경제부시장 및 실국장이 참석했다.

▲ 시정질문을 하고 있는 김광란 의원
▲ 시정질문을 하고 있는 김광란 의원

오늘 열린 제2차 본회는 김동찬 의회의장의 개회선언에 이어 이정환(저조한 법정계획 이행 방안 및 시장 주요공약의 반영계획, 법정위원회의 전문성 강화 대책과 합리적 운영 방안, 과도한 행사의 실효성과 시정 정책 방향,  광주시 발주 사업에 지역기업 참여율이 저조한 사유와 개선방안, 복지시설의 지원 편차와 개선방안, (재)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발전방안) 김광란 의원의(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 관련,  물순환 관리 기본계획에 입각한 비공원시설 조성에 관한 견해, 공원 조성 시설의 유지․관리 계획, 공원 접근성 관련 계획, 비공원시설 부지 택지개발에 따른 유발학생 대처 방안)시장질문이 진행되었으며, 이어 이용섭 시장과 해당 실 국장이 답변을 하게 하고, 오후에는 신수정의원(정보공개포털 운영의 문제점과 개선방안, 광주광역시 감정평가업무의 문제점과 개선방안, 도시재생 사업과 사회적 약자 배려 방안, 문화산업 분야 투자협약의 문제점과 개선계획)의 시정 질문이 실시되었다 한편, 광주시의회 제 283회 임시회는 10월 10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속개 된다.

▲ 시정 질문을 하고 있는 김정환 의원
▲ 시정 질문을 하고 있는 김정환 의원

이용섭 광주시장은 이정환 의원이 질문한 국비반납사업의 주요원인과 효율적 국비활용 방안에 대해 “국비 예산은 재정자립도가 낮은 시 살림살이의 중요한 종잣돈이라”면서. 민선7기 출범과 함께 시장인 저를 비롯하여 모든 공직자들이 노력한 결과 사상 최초 국비 2조원 시대를 열었다.“ 했다.

▲ 시정질문을 하고 있는 신수정 의원
▲ 시정질문을 하고 있는 신수정 의원

이 시장은 “정기 국회에서 국비 예산을 추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므로 실제 내년 국비 예산은 이보다 더 증가할 것이며 국비 예산이 전액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투자되어야 하지만, 매년 결산 결과를 보면 전체예산의 1%대를 반납하고 있다.”고 했다.

▲ 답변을 하고 있는 이용섭 광주시장
▲ 답변을 하고 있는 이용섭 광주시장

이 시장은 “다만 2017년에는 2015년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를 저비용 고효율 대회로 치르면서 정산 시 발생한 267억원을 추가로 반납하면서 상대적으로 반납액이 일시 증가하기도 하였습니다만 금년 들어 예년 수준 이하로 떨어졌다.‘고 했다.

▲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에 답변을 하기위해 참석하고 있는 이용섭 시장과 정종제 행정부시장, 이병훈 문화경제부시장, 그리고 실 국장
▲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에 답변을 하기위해 참석하고 있는 이용섭 시장과 정종제 행정부시장, 이병훈 문화경제부시장, 그리고 실 국장

또한, 주요 국비 반납액은 2017년 기준 복지분야 15억원, 경제분야 93억원 등이며, 주로 불가피한 집행잔액과 낙찰차액이 발생하였기 때문이며,예산은 국민의 세금으로 충당하는 것이기에 국비 요청단계 부터 면밀한 분석과 수요예측을 실시하고, 정기적인 점검과 평가를 통해 잔액 발생을 최소화 하고 아울러 중복․부정수급 방지와 공정하고 효율적인 집행을 위한 ‘국고보조금 통합관리시스템’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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