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함평군의회 정경임 의원이 지난 11일 곡성군 군민회관에서 열린 제236회 전라남도 시․군 의회 의장회에서 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 정경임 의원
▲ 정경임 의원
의정봉사상은 전라남도 시․군 의회 의장회가 전라남도 22개 시․군 의회 의원 중 지역발전 및 지방자치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지방의회의 위상을 드높인 모범적인 의원에게 주는 상이다.

정경임 의원은 함평군 다문화가족 지원센터 운영위원, 함평군 여성단체 협의회 회장 등을 역임하며 사회적 약자를 포함한 함평군 지역 주민들을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또 제7대 지방의회에서는 후반기 부의장으로 선출돼 홀로 사는 노인 고독사 예방 및 지원 조례안, 함평군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을 제정하고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지방분권 실현 촉구 결의안을 발의하는 등 군민의 복지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해 왔다.

이번 제8대 지방의회에서는 전반기 일반행정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집행부의 불합리한 행정행위를 시정하도록 함은 물론, 관례를 답습하는 행정에 대해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는 등 군민의 대변자로서의 역할도 충실히 하고 있다.

정 의원은 “당연히 해야 할 소임을 다했을 뿐인데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남은 임기동안 군민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며, 주민복지와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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