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함평군(군수 이윤행)이 2018 대한민국 국향대전을 일주일 여 앞둔 지난 10일,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안전관리 실무위원 심의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 함평군
▲ 함평군

함평군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는 나윤수 부군수를 비롯한 함평군 관계자와 각급기관의 안전관련 팀장 등이 참석해 국향대전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에 뜻을 모으고 신속한 초동 대응 대책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를 위해 실무위원들은 공연·행사장 지리, 시설물 관리자 임무, 비상시 취해야 할 조치사항, 화재예방 및 인명피해 방지 조치, 재해대처 예방교육, 안전사고 보험가입 여부 등을 꼼꼼히 살폈다.

나 부군수는 “국향대전 기간 중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일어나지 않도록 남은 기간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2018 대한민국 국향대전은 이달 19일부터 11월 4일까지 17일간 함평엑스포공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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