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영암군이 추진하고 있는 기부식품제공사업이 민선 7기 들어 활발히 추진되면서 성공적인 정착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평가된다.

▲ 영암군
▲ 영암군
지난 2012년부터 사회복지사업일환으로 시작된 기부식품제공사업은 올해로 8년째를 맞이하면서 지역사회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관심, 영암군의 추진의지, 민간사업자의 경험축적이라는 삼위일체 노력이 지역아동센터 등 복지시설 23개소, 저소득자 463명에게 총 1억 1백만원 상당을 모집·배분실적으로 나타나, 전년대비 무려 1.5배이상의 우수한 실적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2018년 영암군의 공모사업에서 사업자로 선정된 영암지역자활센터에 의하면 “매력한우 기찬랜드 명품관은 우리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곰탕, 우족탕 등 을 지금까지 총 25회에 거쳐 총 1,250팩을 전달해줬고, 앞으로도 매월 50팩의 곰탕, 우족탕을 후원을 해주기로 약속했다.”고 전하면서, 이외에도 매년 2회 독거노인 200분에게 식사나눔을 실천하여 지역사회의 따뜻한 사랑을 나누는 모범을 실천하고 있다는 것이다.

군 관계자는 “식품 및 생활용품의 기부 활성화와 기부식품 등을 생활이 어려운 자에게 지원함으로써 사회복지의 증진과 사회공동체문화의 확산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기부식품제공사업은 국민들의 자발적 기부와 참여를 전제하고, 냉동탑차, 보관창고 등 시설을 갖추어 군에 식품제공사업자로 등록신고한 업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사업자로 선정하여 일부 운영비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히고,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정신이 실천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는 것이 군의 의지”고 밝혔다.

한편 식품등 생활용품을 기부하고자 하는 분들이나 생활이 어려워 도움이 필요한 경우는 영암암문화원 맞은편에 위치한 영암기초푸드뱅크 또는 각읍 읍면사무소에서 연락하면 제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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