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과 질서가 바로 선 지역 구현, 행정‧경찰‧소방‧민간단체 등 협력다짐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10일 청사 이화실에서 ‘법과 질서가 바로 선 아름다운 지역만들기 협의회’ 정례회의를 개최하고, 시민이 안전한 지역사회 구현을 위한 행정·경찰·소방 등 기관별 협력을 다짐했다.

▲ 기념촬영
▲ 기념촬영

나주시에 따르면, 나주시, 나주 경찰서, 교육지원청, 소방서, 농협중앙회 나주시지부 등 관계 기관·사회단체장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회의는 강인규 시장 주재로 사회적 안전망 확보를 위한 기관별 현안업무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기관 간 협조사항 등을 논의했다.

시는 △방범용 CCTV 증설, △독거노인·중증장애인 응급 안전알림 서비스, △여성안심벨(help me) 확대 설치, △U-City 통합운영센터 운영, △스마트택시 및 취약시간대 고교생 안심귀가 서비스, △나주형 시민안전보험 확대 강화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사회안전망 구축을 골자로 안전제일도시 나주 현안 시책을 보고했다.

▲ 10일 열린 나주시 아름다운 지역만들기 협의회
▲ 10일 열린 나주시 아름다운 지역만들기 협의회

경찰서는 바르고 건강한 공동체 구현을 위한 ‘지역치안협의회 활성화’, ‘치매노인 실종제로사업’,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주정차 문화개선’ 등을, 교육지원청은 학교폭력 대응 역량 강화연수 실시, 예방 캠페인 등을 통한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힘써가기로 했다.

강인규 시장은 “기관 간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지역 내 법질서 확립과 각종 사건·사고를 사전 예방하고, 효율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해갈 것”이라며, “행정에 대한 사회적 신뢰 형성을 통한 시민이 안심하고 살기 좋은 사회 분위기 조성에 모두가 한마음으로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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