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문화재단, 6월 30일까지 액티브 시니어 3기 수강생 모집

50~60대 중장년 남성들을 위한 전통음식 강좌가 올해도 마련된다. 광주문화재단 전통문화관은 오는 30일까지 액티브 시니어를 위한 전통음식 강좌 제3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지난해 상반기와 하반기 두차례에 걸쳐 진행된 액티브 시니어 전통음식 강좌는 은퇴했거나 은퇴를 앞둔 중장년 남성들의 큰 호응을 얻으면서 소소한 행복을 찾고 가족․사회와 소통하는 특별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 것으로 평가 받았다.

이번 제3기 강좌 프로그램에는 남성들이 좋아할만한 전통주를 비롯, 건강을 위한 약선요리도 포함됐다. 광주광역시 무형문화재 남도의례음식장 17호 이애섭 선생 및 전수자와 함께 청주, 해물누룽지탕, 오리탕, 육회비빔밥, 열무김치, 돼지고기김치찌개, 떡갈비, 더덕잣생채, 보양보기탕 등 13가지 남도음식 레시피를 배워볼 예정이다.

오는 30일까지 선착순 20명을 모집하며 수강료는 5만원, 재료비는 별도다. 내달 5일 개강해 8월 23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8주 동안 진행된다.
 

저작권자 © 빛가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