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복합문화센터 새 명칭 공모 오는 25일까지

전북 익산시가 품격 높은 문화감성도시를 목표로 조성중인 익산복합문화센터(가칭)의 이름을 오는 25일까지 새로 공모한다.

새 명칭은 국제적 도시 위상에 걸맞고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정체성과 미래가치 등이 함축된 부르기 쉬우면서 참신한 명칭이어야 한다고 시는 설명했다.

2014년 5월말 준공 예정인 ‘익산복합문화센터’는 부지 2만1,245㎡에 건축연면적 1만2,963㎡로, 공연장 1동(지하1층, 지상4층) 미술관 1동(지하 2층, 지상 2층)의 규모로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된다.

수도권과 대등한 고품격 오페라, 뮤지컬, 클래식공연, 콘서트, 연극, 무용 등을 펼칠 수 있는 대공연장(1,202석)과 상설전시와 기획전시가 가능한 미술관(2개 전시실) 등이 마련된다.

각종 문화예술 전문가들과 수준 높은 문화 소비자들의 기대치를 충족시킬 수 있는 생명력 있는 소통공간으로 성장해 문화감성도시인 익산시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012년 7월 착공해 현재 3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지역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익산시청 홈페이지(www.iksan.go.kr)에서 서식을 다운받아 1인당(공동출품 포함) 2편 이내로 작성, 11일~25일 18:00시까지 이메일(yyyy@korea.kr), 우편(570-753 익산시 인북로 32길 1 익산시청 문화관광과)으로 접수하면 된다.

시는 명칭과 명칭의미를 종합적으로 심사해 최우수작(당선작) 1편과 가작 2편을 선정하고 당선작과 가작에 대하여 상금을 지급한다. 당선작은 오는 7월4일 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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