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내 구청장 취임 100일 맞아 세부 이행계획 확정

광주광역시 남구는 김병내 구청장 취임 100일을 맞아 오는 8일 민선 7기 공약 실천계획 보고회를 개최한다.

▲ 김병내 청장
▲ 김병내 청장
지난 지방선거에서 주민들에게 약속한 비전과 추진 전략이 담긴 공약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 방법을 논의하기 위함이다.

6일 남구에 따르면 오는 8일 오전 9시 30분 구청 6층 중회의실에서 민선 7기 공약 실천계획 보고회가 열린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병내 구청장을 비롯해 황봉주 부구청장, 각 실과소 부서장 등 간부 공무원 30여명 가량이 참석할 예정이다.

남구는 공약 실천계획 보고회를 통해 민선 7기 슬로건인 ‘활기찬 경제도시, 행복한 복지남구’ 실현을 위한 5대 전략 10대 분야 53개 공약을 꼼꼼하게 살피기로 했다.

특히 김병내 구청장의 주요 공약인 광주 남구~나주 혁신도시간 상생 1번길 사업과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 주민참여 감사제 확대 및 청렴문화 확산, 사각지대 없는 복지환경 구축,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 등에 대한 공약사항 실천계획을 토의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번 보고회를 통해 보완된 공약사항 실천계획은 민선 7기 공약이행 평가위원회와 주민배심원단의 의견 수렴 등의 과정을 거쳐 오는 11월 중에 최종 확정되며, 22만 주민 모두가 민선 7기 공약사업에 대해 관심을 갖고 이행 여부를 지켜볼 수 있도록 남구청 홈페이지에 관련 자료를 게시할 예정이다.

김병내 구청장은 “공약은 주민들과의 약속이고, 서로간의 신뢰 확보를 위해 단체장이 최우선적으로 실행해 나가야 할 몫이다”며 “민선 7기 공약 사업들이 주민들의 참여와 평가를 바탕으로 임기 내에 객관적이고 투명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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