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들에게 의회 활동에 대한 체험 기회 제공

전라남도 진도군의회는 지난 2일 진도군장애인복지관 원생들을 대상으로 ‘의회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 장애인들에게 의회 활동에 대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진도군의회
▲ 장애인들에게 의회 활동에 대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진도군의회

장애인복지관 이각하 교사를 비롯 3명의 인솔교사와 10여명의 학생들이 의회 청사를 둘러보고, 의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설명을 듣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장애인 모두가 참여의원으로 선정되어 본회의장에서 모의 의회를 개회하여 정책이 결정되기 위해 거치는 합리적인 의사결정 과정을 체험하며 지방자치제도를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김상헌 의장은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와 비장애의 벽을 넘어 모두가 함께 행복한 세상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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