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경찰서(서장 이유진)와 청소년지도위원회(위원장 강창구)는  2012.05.17. 09:30분, 강진경찰서 어울마당에서「대한민국의 희망, 강진군 청소년과 함께」를 주제로 2012년「청소년의 달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강진원 강진군수를 비롯, 김용식 강진교육지원청교육장, 강창구 청소년지도위원장 등 유관기관과 협력단체장 등 30여 명이 참석하여 각계의 추천으로 선발 된 모범청소년 41명을 격려하고 축하하였다.

이번에 선발 된 모범청소년 중에서 소년․소녀 가장이거나 결손 가정 등 어려운 환경에서도 꿋꿋하게 학업에 전념하면서 성실하게 생활하여 다른 사람의 모범이 되거나 강진 소재 중․고등학교에 재학하면서 근면 성실함으로 다른 사람의 모범이 된 8명에 대해 각각 전남지방경찰청장 표창, 강진군수 표창, 강진교육지원청교육장 표창, 강진경찰서장 표창이 수여되었고, 9명에 대하여는 청소년지도위원회의 장학금이 전달되었는데 이들은 향후 1년 간 매월 일정액의 장학금을 지급 받게 된다.

1부 행사를 마친 모범청소년들은 청소년지도위원회에서 마련 한 여수엑스포를 방문하여 선진 바다과학의 꿈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광양으로 이동하여 월드하트 서커스 페스티벌에도 참여하는 등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석 한 중앙초등학교 4학년 김도겸 학생은 “평소 누가 보지 않아도 성실하게 생활하였던 것이 이번에 모범청소년으로 선발된 계기가 된 것 같다.”면서 앞으로도 매사에 열심히 임하는 학생이 되겠다는 작은 포부를 밝혔다.

이유진 강진경찰서장은 “강진의 미래를 이끌어 갈 청소년들과 함께 뜻깊은 행사를 갖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청소년들이 현재의 어려움을 자신감과 긍정적인 마인드로 극복하면서 올바른 가치관을 갖고 훌륭하게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당부하였고, 강창구 청소년지도위원장도 “강진의 꿈과 미래 인 청소년들이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지도위원회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며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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