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소방서(서장 이기춘) 승주119안전센터 전 직원은 6일 오전 승주센터 차고 앞에서 상반기『소방전술 실기 평가』에 대비하여 전술훈련을 실시했다.

소방전술 실기 평가란 『현장에 강한 소방관 만들기』 일환으로 재난현장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실시하는 소방공무원 소방전술훈련 숙련도 평가로, 공기호흡기 착용 등 재난현장 활동 시 필요한 전문종목에 대해 자체훈련을 통해 습득한 소방전술 능력을 점검하는 것으로 매년 상?하반기 별로 실시되고 있다.

평가는 총 17개 항목으로 ▲화재진압 4인 조법 ▲공기호흡기 장착 ▲소방차량 장비조작 ▲로프매듭법 ▲사다리 설치 및 등반법 등에 대한 체계적인 평가를 6월 중에 순천소방서는 실시할 예정이다.

승주119안전센터 소방대원은 재난현장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평상시 하루 2시간 이상 소방전술훈련을 하고 있으며,   이날은 로프매듭법과 기구 묶기, 공기호흡기 착용법의 전술훈련을 했다.

김길중 센터장은 “평소에 실전같은 소방전술을 훈련을 지속해서 반복 숙달하여, 각종 재난현장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완벽한 소방전술이 펼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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