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축산운동본부와 담양축협이 추석을 앞둔 지난18일, 담양 관내 화인케어요양원과 담양읍 가산리 마을 등에 400여만원 상당의 축산물을 전달하는 추석맞이 축산물 정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 담양축협과 함께한 이웃사랑 나눔
▲ 담양축협과 함께한 이웃사랑 나눔

이날 행사는 축산인들의 후원을 통해 마련한 나눔축산운동본부의 재원으로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 및 경종농가와 함께 상생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이성우 담양읍장은 “안전한 축산물을 생산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히며 “축산농가도 담양 축산물의 브랜드 가치 상승과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김명식 담양축협조합장은 “축산물 정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 안에서 상생과 나눔을 실천하고 축산업에 대한 이해 증진과 산업으로서의 긍정적 기능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나눔축산운동은 축산업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해소하고 지속가능한 선진축산업을 만들어가기 위해 축산인 및 축협 임직원 등이 벌이는 축산인 사회공헌 실천운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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