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광산구의회(의장 배홍석)는 17일 제240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광산구 주요 구정현안에 대한 질문을 실시했다.

▲ 광산구의회 본 회의장
▲ 광산구의회 본 회의장

특히 이날 의원들은 구정질문을 통해 광산구 발전대안을 모색하고 구민 복지증진, 지역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쏟아냈다.

이날 구정질문에는 박현석(가선거구), 국강현(가선거구), 조상현(마선거구), 강장원(다선거구) 의원이 질문에 나섰다.

박현석 의원은 ▲광산구의 이점을 활용한 관광자원개발 대책 ▲황룡강 하천정비사업 추진상황과 체육시설 등 확충방안 ▲주민에게 악취와 정신적 고통을 주고 있는 어룡동 도축장의 이전·폐쇄 촉구 ▲광주지방경찰청∽영광통 효사랑요양병원 간 도로개설 대책 등을 질의했다.

국강현 의원은 ▲노동자 권리지원을 위한 광산구 노동자지원센터 건립 필요성 제기 ▲광산구 특화쌀 생산계획과 지원방안 ▲소촌지구‧송정지구 하수도 직관로 공사 추진 계획 ▲소음피해 지원과 군공항 이전에 대한 입장 등을 제안했다.

강장원 의원은 ▲기업주치의센터 설립 과정에서 조례와 예산을 동시에 반영한 이유 및 의회와 사전설명 없이 추진된 이유 ▲치매안심센터와 맘앤맘&맘쓰리센터 사업에 대한 재검토 의견 ▲안전광산 프로젝트 사업 필요성과 사전검토 여부 등을 물어봤다.

조상현 의원은 ▲광산구청 임기제 공무원의 실적관리와 적합 여부, 재계약 타당성 문제 ▲공무직 노동자의 실적‧근태 평가 및 채용과 관리 부서의 이원화 개선 방안 ▲광산구 직영시설들에 대한 위탁전환 계획 등을 지적했다.

한편 광산구의회는 오는 18일 제3차 본회의를 열고 2017 결산 및 예비비 지출 및 기금결산 승인안, 2018년도 추가경정 예산안, 조례안 등 상정 안건을 처리한 뒤 폐회한다.
 

저작권자 © 빛가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