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중심 미래교통 시민모임 , 신 고리원전 숙의공론화 방식 채택 촉구

사람중심 미래교통 시민모임(15개 단체 회원 315여명 / 공동대표 신선호, 이경률, 장헌권)은 광주광역시 도시철도건설을 위한 공론화구성에서부터 배심원단 운영에 대해 선(先) 건설여부와 후(後)신 고리원전 숙의공론화 방식과 배심원단 운영등이 받아들여지면 숙의공론화위원회 활동에 참여하겠다.“고 했다.

회견문을 낭독하고 있는 이경률 공동위원장
회견문을 낭독하고 있는 이경률 공동위원장

사람중심 미래교통 시민모임은 17일 오전 11시 광주시청 현관 앞에서 갖은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밝히면서 “공론화위원회 구성을 위해 지난 9월 11일 11시 사회단체 7명과 광주시 4명 등 11명으로 공론화위원회 구성에 대해 합의한바 있는데 광주시는 이를 일방적으로 파기했다.”고 했다.

회견문을 낭독하고 있는 장헌권 공동대표
회견문을 낭독하고 있는 장헌권 공동대표

또한, 광주시는 지난 12일 최영태 시민권익위원회 위원장을 통해 기존합의사항을 파기하고 의사결정 시한을 1일 남겨두고 참여 여부를 최후통첩 식으로 발표했는데 이는 민주적 의결 사항을 파기하고 시민모임 간 분열을 초래하게 되었다.“고 했다.

광주시청 현관앞에서 열린 사람중심 미래교통 시민모임 기자회견
광주시청 현관앞에서 열린 사람중심 미래교통 시민모임 기자회견

이경률 사람중심 미래교통 시민모임 공동대표는 “ 공론위원회 구성 준비위원에서 ◆ 광주도시철도2호선 건설 여부(與不) ◆신 고리원전 숙의방식 공론화 채택 여부 ◆ 광주시의 신의에 대한 성실한 행동을 해 왔는지 등을 제시하면서 위와같은 일련의 사항들이 받아들여질 때. 이경률 사람중심 미래교통 시민모임은 공론화위원회 활동에 참여한다는 조건부 참여를 발표했다.

한편, 광주도시철도2호선 건설에 따른 공론화위원회 구성을 위한 출범식이 금일 오후3시 광주시청 회의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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