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청년 구직자 만남의 장, 18일 여수세계박람회장 컨퍼런스홀에서

(재)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정영준)는 청년구직자에게 좋은 일자리를 소개하고, 중소기업에 우수 인재 채용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8일 여수세계박람회장 컨퍼런스홀에서 ‘2018 전남 Job Fair & Talk Concert’를 개최한다.

▲ 여수세계박람회장 (자료사진)
▲ 여수세계박람회장 (자료사진)

16일 전남도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는 다양한 취업·창업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대기업 직무설명회 및 취업 상담, 현장면접, 토크콘서트, 부대행사 등 4개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대기업 직무설명회 및 취업·창업 상담’은 청년 구직자에게 직무이해도와 취업·창업에 대한 관심도를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며, 센터의 파트너기업인 GS를 비롯해 한국산업인력공단, 남해화학 등이 참여한다.

이번 행사에서 가장 중요하고 관심이 많은 직원 채용은 (유)지원이엔지, 중앙전력 등 15개 중소기업으로, 현장 면접을 통해 45명을 직접 채용할 예정이다.

또한 ‘토크콘서트’는 창업 및 미래직업혁명을 주제로 초기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있는 벤처스퀘어의 명승은 대표와 신일자리 보급과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는 (사)한국창직협회의 이정원 회장이 특별강연 후 일문일답을 통해 취업·창업 희망자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박람회는 취업·창업을 바라는 청년 구직자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여 희망자는 전남혁신센터 누리집에 사전 접수하거나 행사 당일 운영 사무국에 신청해 참여할 수 있다.

정영준 센터장은 “이번 행사가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취업·창업의 기회와 많은 정보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교육훈련과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전남지역 많은 구직자들이 일자리를 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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