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정부지원 건의 등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이하 협의회)에서는 14일 오후 4시 수원 라마다프라자호텔에서 제3차 임시회를 열고 광주시의회에서 제출한 2건의 안건을 채택했다.

▲ 기념촬영
▲ 기념촬영

15일 광주시의회에 따르면,  광주광역시의회(의장 김동찬)는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정부지원’ 및 ‘한전공대 설립, 대통령 공약대로 이행 촉구’ 건의안을 협의회에 제출했다.

 이번에 제출한 건의안은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원활한 준비를 위해서는 시설비 150억 원과 필수운영비 388억 원 등 538억 원의 총사업비 증액은 물론 국비 및 국가기금 295억 원 추가지원과 인천공항-광주송정역간 KTX 임시운행 등 범정부적 지원 실시,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해 북한 선수단·응원단·공연단이 참가할 수 있도록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촉구하는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정부지원 건의안’과 더불어  문재인대통령의 대선공약이자 100대 국정과제 중 하나인 한전공대 설립이 한전 주주와 지역대학의 반발, 재정 부담 등을 이유로 설립규모의 축소와 개교 시점이 연기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됨에 따라 당초 계획대로 2022년 개교할 수 있도록 ‘한전공대 설립의 차질 없는 이행 촉구 건의안’ 등 2건이다.

지난 14일   수원 라마다프라자호텔에서  열린 제3차 임시회의
지난 14일   수원 라마다프라자호텔에서  열린 제3차 임시회의

이날 협의회에서 채택된 안건은 내부 절차를 거쳐 정부와 국회에 정식으로 건의하게 된다.

한편, 김동찬 의장은 협의회 참석하기에 앞선 오후 3시에 수원시의회를 방문하여 조명자 의장을 면담하고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홍보하고 대회 성공을 위해 수원시와 수원시의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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