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면행정복지센터 통해 추석전까지 직불금 지급

전라남도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농업인의 소득안정도모를 위한 2018년도 쌀밭조건불리 직불금을 추석전 일괄 농업인에게 지급한다.

▲ 화순군 (자료사진)
▲ 화순군 (자료사진)

15일 화순군에 따르면, 화순군은 2018년 쌀 고정, 밭, 조건불리지역 직불금 대상자 10,900여 농가를 확정하여, 읍면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추석전까지 직불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번에 지급되는 직불금 규모는 총63억여원으로 쌀 고정직불금 50억원, 밭 직불금 11억 7천만원, 조건불리 직불금 1억 6천만원이다.

특히, 올해는 통상 연말에 지급했던 직불금 시기를 2개월 가량 앞당겨 지급함으로써 농가 자금난을 해소하고, 명절 경기 활성화에도 일조하겠다는 방침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대명절인 추석 전 직불금 지급으로, 올해 폭염 등 자연재해로 어려움을 겪었던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직불금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거주지 읍ㆍ면행정복지센터 산업팀이나 군 농업정책과(379-3672)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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