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업체 직원, 가족까지 관절건강 혜택 ‘상생모델’

어깨통증 팔꿈치통증 치료 전문병원 여수백병원이 포스코 협력업체에 의료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지난 1일부터 포스코 계열사 17곳, 핵심 외주파트너사 49곳의 직원 및 직계가족들이 대상이다.    이미 지난해 여수백병원과 관련협약을 맺은 포스코는 광양제철소 건강증진팀을 중심으로 본사 직원뿐만 아니라 ‘포스코패밀리’로 인식돼 온 계열사와 핵심외주파트너사와의 상생을 위해 이번 의료서비스 협약을 성사시켰다.

이번 협약에 따라 포스코패밀리 직원 9천여명을 포함, 가족들이 여수백병원을 이용할 경우 보다 빠른 원스톱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이와관련 포스코 광양제철소 건강증진팀 김건중 팀장은 “여수백병원이 현재 포스코에 제공하는 의료서비스를 포스코 핵심 외주파트너사 직원 및 직계가족들에게도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이번 기회를 통해 관절질환에 대한 관심 또한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백창희 원장은 “포스코가 핵심외주파트너사까지도 챙기는 상생노력은 매우 중요하다”면서 “전문병원답게 다양한 옵션, 맞춤형 치료, 일상으로의 빠른 복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수백병원은 지난 2011년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전국 10대 관절전문병원으로 광주, 전남북, 대전, 세종, 충청권, 제주권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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