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사업계획 협상 등 어등산 관광단지 조성사업 본격 추진

광주광역시는 어등산 관광단지 조성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호반이 최종 선정 되었다고 14일 밝혔다.

▲ 광주시 (자료사진)
▲ 광주시 (자료사진)

민선7기 이용섭 시장 취임과 동시에 어등산 관광단지 조성사업 문제 해결을 위하여 노력한 결과, 금번 우선협상대상자가 선정되어 지난 10년 이상 답보상태인 어등산 관광단지 조성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전망이다.

광주시에 따르면 광주시는 평가심의위원회 및 시민평가를 거쳐 우선협상대상자가 선정됨에 따라 사업신청자에게 선정결과를 통보하고, 우선협상대상자와 60일 이내 협상과정을 거쳐 사업신청자가 제출한 사업계획서 내용을 기초로 사업시행자인 광주도시공사와 사업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우선협상대상자는 사업협약 체결로 민간사업자 지위를 갖으며, 공모지침에 명시된 실시설계, 특수목적법인 설립 등의 절차를 이행하게 된다.

향후, 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되면 2023년 어등산은 시민휴식공간으로 재탄생하게되는데 박향 시 문화관광체육실장은 “금번 어등산 관광단지 조성사업이 사회적 합의하에 재개되는 만큼 정상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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