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호남 상생발전을 위한 화합의 장 마련

전라남도 보성군새마을회는 14일 보성다향체육관에서 대구북구새마을회와 함께 새마을지도자 수련대회를 개최했다. 

▲ 2018 새마을지도자 수련대회
▲ 2018 새마을지도자 수련대회

새마을지도자 및 가족 등 900여 명이 참석한 새마을지도자 수련대회는 영호남 화합·발전과 새마을가족의 우정과 상호 결속을 다지고 지역사회 봉사자로서의 자질을 키우고자 실시됐다.

영남과 호남이라는 지역의 벽을 넘어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오전 유공지도자 표창 등 대회식을 시작으로 오후에는 축하공연, 장기자랑, 정보교환 등을 통해 영·호남새마을지도자의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사기를 진작하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임광호 회장은“근면·자조·협동의 3대 새마을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공동체 정신으로 뭉쳐 새마을운동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보성군과 대구북구 새마을 지도자 간 활발한 교류활동이 펼쳐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철우 군수는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헌신·봉사하고 있는 지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새마을수련대회를 통해 회원들 간의 친목과 화합을 더 굳건히 하여 봉사할 수 있는 재충전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새마을회와 대구북구새마을회는 지난 2001년부터 격년제로 상호 교류 방문해 왔으며, 지역 특산품 팔아주기 운동을 비롯한 경제와 사회,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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