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평가서 대피·급수시설 확대 등 전국 최고 실력 과시

전라남도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18년 민방위진흥 활동’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광역자치단체로 선정돼 대통령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13일 밝혔다.

▲ 전남도
▲ 전남도

이번 평가에서 전라남도는 민방위교육·훈련, 대피시설·급수시설 보급·확대 등 국민안전을 위한 민방위활동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전국 최초로 면 단위 5개 지역에 민방공 대피시설을 확대 지정해 운용한 것도 호평을 받았다.

이번 대통령상 수상은 2017년 통합방위 유공 국무총리상, 2015년 을지연습 업무 유공 대통령상을 받은데 이어 3번째다.

전라남도는 행정안전부의 주요 평가에서 상을 독차지함으로써 비상대비민방위 분야 전국 최고의 실력을 과시하게 됐다.

2018년 민방위활동 진흥 유공 정부포상 시상은 민방위 창설기념행사 기념식에서 행정안전부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질 예정이다.

임현근 전라남도 안전정책과장은 “앞으로 어떠한 위기상황에서도 도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도록 생활민방위 활동 강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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