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형 육성사업 프로그램으로 전통시장 활성화 기여

광주광역시는 오는 7일 오후 4시 말바우 문화관광형시장 상인회(육성사업단) 주관으로 말바우시장 내 동신자동차학원 특별무대에서 ‘말바우GOGO축제’가 열린다고 밝혔다.

▲ 광주시
▲ 광주시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2017년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인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에 선정된 말바우시장상인회에서 어메의 정이 가득한 감성장터 ‘말바우시장’의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를 지역민과 관광객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 자리에는 이용섭 광주시장, 김동찬 시의장, 김경진 국회의원, 문인 북구청장, 고점례 북구의회의장, 김권필 동강대 부총장 등이 참석해 그간 말바우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의 내용과 성과 등을 공유하고 지역사회 상생‧협력을 통한 전통시장 자생력 강화를 위한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말바우 GOGO축제’는 식전공연(말바우유랑극단), 공식행사(개막선언과 비전선포식), 화합행사(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되며 본 행사에 앞서 동강대학교와 연계한 ▲케이크만들기 체험 ▲네일케어, 헤어스타일링 체험 ▲정신건강상담 및 안과검진 ▲레고만들기 등 체험행사도 진행된다.

 한편, 2017년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인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에 광주시에서는 말바우시장과 봉선시장 등 2곳이 선정됐다. 이에, 말바우시장에서는 2017부터 2019년까지 3년간 총 사업비 16억원을 지원받았다. 이번 행사도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광주시 관계자는 “지역 내 역사와 문화, 관광자원을 연계한 말바우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을 통해 시장 고유의 특성을 활용한 문화와 관광, 쇼핑이 어우러진 대표시장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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