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전북 시군 최초 ‘익산 보육&육아 힐링 콘서트’ 개최

여성친화감성도시 익산시가 전북 시군 최초로 엄마․아빠와 아이가 함께 웃고 즐기는 힐링의 장을 마련한다. 익산시는 오는 6월 8일 토요일 익산 기쁨의 교회(그레이스 홀)에서 영유아 부모 1,500명을 대상으로 ‘보육&육아 힐링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라북도와 익산시가 주최하고, 전북보육정보센터가 주관하며 익산시어린이집연합회를 비롯해 전북어린이집연합회, 기쁨의 교회가 공동 후원하는 이번 공연은 이색적인 부모교육을 통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양육 스트레스를 해소시킬 수 있도록 마련됐다.

공연은 옛 지누션의 멤버이자 다둥이 아빠인 ‘션’의 부모강연을 시작으로 익산시립합창단의 ‘그리스’ 뮤지컬과 ‘보육과 육아 역할관련 패널토크’가 2시간 동안 펼쳐진다. 특히, 패널토크는 방송인 이명희 씨가 MC를 맡고 아빠대표 ‘션’과 익산 엄마대표, 어린이집 보육교사, 보육전문가 및 이한수 익산시장이 함께 참여해 진솔하면서도 유쾌한 이야기를 나누는 소통의 시간으로 꾸며진다.

아울러 콘서트 당일에는 부모들이 안심하고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6세 미만 영유아를 대상으로 ‘일시 보육시설’도 운영한다. 멋지인평생교육원과 보육교사들은 별도 공간에서 놀이, 체육 등 다채로운 아이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이 안심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또, 영아를 동행하는 엄마를 위해 ‘모유수유실 겸 특별관람석’도 마련된다.

행사 담당부서인 신차란 여성청소년과장은 “보육&육아 힐링 콘서트를 통해서 익산시의 보육품격과 복지문화 수준을 한 단계 더 도약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며 “아이를 키우는 부모와 보육 관련된 종사자들이 참석하여 함께 호흡하며 공감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힐링 콘서트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익산시 여성청소년과(☎859-5832), 또는 전북보육정보센터(☎ 276-808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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