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도의회, 시·군 및 시민사회단체 등과 연대 범도민 서명운동 전개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28일 전남도청 서재필실에서 ‘농어촌교육발전특별법’ 제정을 위한 범도민 서명운동 선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박준영 전남도지사, 김재무 도의회의장, 장만채 전남도교육감, 시장·군수협의회장, 농어촌교육발전특별법추진단장, 전라남도교육희망연대대표(전남지역 농민·교육관련·학부모·시민사회단체 대표) 등은 공동대표 체제로 ‘농어촌교육발전특별법 전남서명운동본부’를 구성한다. 이들은 범도민 홍보와 함께 지지여론 형성 및 의견 수렴을 위해 서명운동 결의문 채택과 시작을 알리는 선포식을 진행한다.

농특법은 우리 학생들이 가진 다양성과 창의성이 존중받고 도시와 농어촌 어디에서든 즐겁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즐길 수 있는 교육여건을 마련하기위해 제정이 추진되고 있다. 농특법 공동대표들은 200만 도민의 뜻을 모아 ‘농어촌 교육발전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범도민 서명운동 결의문을 채택할 계획이다.

장만채 교육감은 이번 서명운동 선포식을 통해 “20여 년간 우리 전남 도민의 숙원이었던 ‘농어촌 교육발전 특별법’이 19대 국회에서 반드시 제정될 수 있도록 국회, 지방자치단체, 시민사회단체 등 모두가 관심을 갖고 범도민 서명운동에 적극 동참하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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