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0월 재보선부터 2018년 제7회 지방선거까지 10년간 국내 여론조사기관 중 유일하게 선거일 예측조사를 발표해온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뷰>가 8월말 정기조사를 실시했다.

▲ 바른미래당 당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호감도 ; ① 전 체 “손학규(17%) vs 이준석(14%) vs 하태경(12%)” ② 지지층 “손학규(31%) vs 이준석(22%) vs 하태경(20%)”(리서치뷰제공)
▲ 바른미래당 당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호감도 ; ① 전 체 “손학규(17%) vs 이준석(14%) vs 하태경(12%)” ② 지지층 “손학규(31%) vs 이준석(22%) vs 하태경(20%)”(리서치뷰제공)

9월 1일 여론전문조사기관인 리서치뷰 발표에 따르면, 새 지도부를 선출한 민주당은 7월말 대비 8%p 급락한 37%로 19대 대선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고, 한국당은 7%p 반등하면서 20%대를 회복했다. 전당대회를 앞둔 바른미래당은 창당 후 최고치인 11%의 지지율로 정의당과 나란히 3위를 기록했다.

정당지지도는 ▲민주당 37%(↓8) ▲한국당 20%(↑7) ▲바른미래당 11%(↑5) ▲정의당 11%(↓4) ▲민주평화당 2%(↑1)순으로 나타났다(괄호 안 수치는 7월말 대비 등락폭).

전당대회를 치르며 지지층 갈등이 심화된 민주당은 3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이며 19대 대선 이후 처음 30%대로 추락한 반면, 비대위 체제인 한국당은 6월말 수준인 20%대를 회복했다. 정의당은 직전 대비 4%p 하락하면서 상승세가 멈췄고, 바른미래당은 창당 후 최고치인 11%를 기록했다.

▲ 정당지지도 “민주 37%(▼8) vs 한국 20%(▲7) vs 바른미래 11%(▲5) vs 정의 11%(▼4)”(리서치뷰제공)
▲ 정당지지도 “민주 37%(▼8) vs 한국 20%(▲7) vs 바른미래 11%(▲5) vs 정의 11%(▼4)”(리서치뷰제공)

9월 2일 새 지도부를 선출할 전당대회를 앞둔 바른미래당 당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 호감도는 ▲손학규(17%) ▲이준석(14%) ▲하태경(12%) ▲정운천=김영환=권은희(4%)순으로 나타났다.

바른미래당 지지층(n : 107명)에서는 ▲손학규(31%) ▲이준석(22%) ▲하태경(20%) ▲김영환(4%) ▲권은희(3%) ▲정운천(2%)순으로 조사됐다.

이 조사는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뷰(대표 안일원)>가 8월 29~30일 <2일간> 전국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ARS 자동응답시스템을 이용하여 임의걸기(RDD)로 진행했다(무선 85%, 유선 15%).

통계보정은 2018년 7월말 현재 행정자치부 주민등록인구통계에 따라 성ㆍ연령ㆍ지역별 가중치를 부여했고,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3.5%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리서치뷰>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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